먹거리·대동마당·트로트 공연 등 행사 다채

대전시는 오는 30일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제6회 대전시민 NGO한마당을 대전시청 광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꿈이 있는 청년! 참여하는 시민! 살맛나는 대전!’을 주제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시민NGO한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여는 마당(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연을 보며 즐길 수 있는 할거리·볼거리 마당, NGO를 알고 체험할 수 있는 함께하는 마당, 1천원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 NGO간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대동마당, 학술마당 등으로 개최한다. 여는 마당에서는 2015년 공익활동사업 우수단체인 사랑의 먹거리 운동본부, 한마음야학, 대전환경운동연합에 대한 시장 표창과 함께 트로트·팝페라 공연, 참석시민을 위한 TV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한다.

특히 100여개 NGO가 참여하는 함께하는 마당에는 △무료 법률상담, 노인인권상담, 노동상식·장애인 인식개선 퀴즈 △드론기기 체험 △대전의 인물 마당극장 △전통문화 체험(떡메치기) △리본헤어핀·천연비누·비즈팔찌·구슬꽃 반지·아이클레이·아로마 향초 등 만들기 체험 △심폐소생술·수화배우기·교통문화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혈당·혈압 체크, 체지방 분석 △다도체험 △발맛사지 △커피 핸드 드립 체험 △인권침해 체험 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통해 NGO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에는 500여개의 비영리민간단체가 있는데 이분들의 공익활동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NGO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사회단체가 우리대전을 밝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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