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도시대표단 ‘닝보시 건설’ 선언문 발표

동아시아문화도시 글로벌 네크워크 만든다.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닝보시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단 회의를 통해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중일 3국의 문화다양성을 공유하고 문화 공감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로 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대표단 회의에서는 청주시를 대표해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이 참여했으며 광주광역시(2014), 제주특별자치도(2016)에서도 함께했다. 중국에서는 취안저우(2014), 칭다오(2015), 닝보(2016)가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요코하마(2014), 니가타(2015), 나라(2016)에서도 대표단이 함께 했다. 이들 9개 도시 대표단은 이날 ‘동아시아문화도시 닝보 건설’ 선언문 발표를 통해 국가간, 도시간의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동아시아가 하나 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문화도시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를 통해 시민감동, 시민 공감을 이끌어 내고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가치를 세계화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칭다오·니가타 3개 도시간의 교류사업에서 2014년과 2016년의 동아시아문화도시와도 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선정되는 도시와도 협력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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