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의 최대 축제인 2002년 국민생활체육 한마당축전이 충북에서 열릴 전망이다.

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권영관)는 충북의 도약은 물론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국민생활체육한마당축전 개최의 최적지로 판단, 도와 협의해 내년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 유치신청을 할 계획이다.

충북은 국토의 중심지로 교통의 요충지인데다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대회 유치에 많은 설득력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대회인 생활체육대회도민의 개최되면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오는 2004년과 2005년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 등도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5천여명이 충북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생활체육협의회관계자는”내년도 생활체육한마당잔치를 유치하기 위해 협의회 모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내년 대회 충북 유치로 지역을 알리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에 궁도를 제외한 13개 종목에 선수 372명, 임원 47명 등 모두 419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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