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이 전북일원에서 열린 2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4위에 올랐다. 충북은 지난 14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34, 은 17, 동 26개를 획득하며 경기, 서울, 충남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사격 류호경은 공기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11년만에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 육상의 조승리는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를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남자 사이클의 김재범은 5km와 20km에서 정상을 차지, 2관왕을 기록했다.

또 사격의 박세균(혼성 50m 권총개인, 단체전), 남자 수영의 장석후(50m 접영, 50m 자유형), 남자육상의 임학수(단축마라톤, 1천500m)와 이진수(100m와 400m), 여자 육상의 양은주(400m, 800m), 여자수영의 최미정(50m접영, 50m자유형) 등이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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