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방바이오엑스포 대외적으로 홍보

제천시가 2017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과 일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KHCP) 정책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 건강도시 자치단체장 등 30여명 참석한다. 이들은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서 개최하는 워크숍 참석을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일본 나고야에 있는 아이치 헬스프라자 건강증진센터와 건강도시인 키타나고야시, 오부시, 오와리아사히시를 방문해 각 자치단체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KHCP는 2006년 설립돼 현재 국내 81개 도시가 KHCP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제천시는 2009년도에 KHCP에 가입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10 제천국제한방이오엑스포’ 등 한방특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대한민국의 ‘건강도시’를 대표하고 있다. 이근규 시장이 취임한 후에는 제천시 봉양읍에 건강마을한의원을 개원, 한방진료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한방의료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HCP 정책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발전은 물론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국내·외에 알리고 ‘2017 제천국제한방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련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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