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15회 도지사기 차지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군은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3일간 단양∼영동간 305.7km를 달린 이번 대회에서 17시간38분53초를 기록하며 지난해 우승팀 청주시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청주시는 2연패를 노렸지만 종합기록 17분48초08로 골인하며 아쉽게 2위에 올랐다. 3위는 지난해 4위에서 한 단계 올라온 제천시가 18시간13분48초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청주시청 주인영이 차지했으며 신인상은 청원군 이수재가 거머줬다. 지도상은 영동군 우승의 숨은 주역인 윤한원 교사가 수상했고 감투상은 진천군이 받았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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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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