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예술상엔 김강곤 작곡가

충북민예총의 제12대 이사장에 김기현(55)씨가 선출됐다.

충북민예총은 지난달 30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고 12대(독립법인 3대) 이사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차기 임원진으로는 이동원(서예), 유순웅(연극), 유정환(문학, 청주), 장호정(풍물), 김옥희(연극), 임강휘(미술, 충주), 정천영(미술, 옥천), 김강곤(음악), 박명구(연극, 기획) 이사와 연방희(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 손순옥(전 충북민미협 회장) 감사로 구성됐다.

정기총회와 함께 제7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로 김강곤 작곡가를 선정했다. 김 작곡가는 지난 20여년간 개인 창작활동과 연극, 무용,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작곡한 곡들을 선별해 개인 두 번째 작곡 앨범 ‘고니소리’를 발표하고 작곡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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