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D-150일 시점

충북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 D-150일이 다가오면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육인 결집과 대회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충북도는 대회개막 D-150일인 오는 5월 11일 충북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D-150 충북선수단 일선지도자 다짐대회 및 강습회’를 갖고 상위권 진출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교·대학·일반 남녀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해 지도자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습회를 갖는다. D-100일인 6월 30일에는 충북체육회관에서 45개 경기단체 회장단 및 임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하는 45개 가맹경기단체 필승다짐 결의대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우승다짐 선언문 채택과 격려금 전달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개막 30일을 남겨둔 오는 9월 8일 청주체육관에선 충북선수단의 필승결의를 최종 점검하는 85회 전국체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 분위기 조성도 D-150일을 남겨두고 박차를 가한다.

충북도는 체전개막을 알리는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우선 충북도가 관리하고 있는 관청버스 21대의 옆면과 뒷면에 체전 개막을 알리는 홍보문구를 게재, 운영하며 조만간 충북에서 타 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 93대와 시외버스 495대도 같은 방법으로 체전홍보에 이용될 예정이다.

도로변 안내표지판을 이용한 체전홍보도 5월 중 펼쳐진다.

충북도는 도내 직선도로, 교차로 등 100곳에 위치한 도로변 안내표지판 뒷면을 이용, 전국체전을 알릴 방침이다.

이밖에도 충북도는 범도민적 관심과 격려를 유도하고 선수단 사기를 높이기 위해 체전에 참가하는 충북 대표팀과 도내 사회기관단체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독지가들에게 지원을 협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제부터 도민들의 관심이 절실한 때”라며 “선수들은 훈련에 열중하고 도민들은 행사준비에 협조한다면 체전은 분명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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