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여운영 전 아산시의원이 이번 4·13 아산시의회 재선거(온양1·2·3·4동) 출마를 선언했다.

여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출마의 변을 통해 “2006~2014년 8년동안 주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아산시의회의원으로 재직했지만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부족함으로 낙선의 아픔을 겪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지난 1년6개월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가 아산시와 아산시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도 고민하는 시간이 됐고, 그래서 이번 아산시의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여러분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몸과 마음으로 증명해 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저에게 주신 한 표의 소중한 가치를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아산시와 아산시민께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서 뛰겠다. 어두운 곳을 밝히고 헤어진 곳을 꿰매고, 굽은 것을 바로 펴는 시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여 예비후보는 온양천도초, 온양중, 천안북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7월~2014년 6월까지 아산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사랑나눔회 사무총장, 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 분과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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