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숙의 육아 이야기]유아교육기관 아동학대 방지 노력과 좋은 교사의 자질
[신정숙의 육아 이야기]유아교육기관 아동학대 방지 노력과 좋은 교사의 자질
  • 충청매일
  • 승인 2016.01.03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보건과학대 강사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모든 어린이집들이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했다. CCTV 설치로 아동학대의 문제가 해결될지는 미지수이지만, 학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거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시간을 들일만 한 가치가 있다. 교사와 원장들은 유아교육기관에서 아동학대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음의 지침들은 유아교육현장에서 아동학대를 줄이고 유아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들이다(Child Care, 2015).

유아교사의 행동에 대한 기대는 다음과 같다.

△장난으로도 유아를 절대 때리지 않는다.

△어떤 종류든 신체적 체벌을 하지 않는다.

△아동 발달과 보육에 대한 이론적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다양한 연수나 세미나에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영아나 걸음마기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영아나 걸음마기 유아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영아가 계속 울 때, 교사는 영아가 왜 우는지를 정확히 모를 수가 있다. 이런 경우 우는 영아에게 우유를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안아 주는 등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할 수 있다.

△교사는 걸음마기 유아의 행동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걸음마기 유아들은 매우 고집이 세고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걸음마기 유아의 행동에 대해 알면 덜 짜증스럽고 좀 더 긍정적으로 유아를 돌볼 수 있다. 짜증은 걸음마기 유아에게는 매우 정상적인 것이다. 만일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다면, 교사들은 걸음마기 유아의 짜증을 무시한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유아들에게 좋은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아동학대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바로 교사이기 때문이다. 미국 유아교육협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ducation of Young Children)에 따르면 좋은 유아교사는 유아가 일상생활에서 즐겁게 배우고 익히도록 도와주고, 스스로의 학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좋은 유아교사의 자질에 대한 NAEYC(2010)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내심:영유아들은 항상 자제심을 보이지 않고 주의 집중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유아교육자는 인내가 필요하다. 유아들은 항상 새로운 과업들을 빨리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교사는 인내심을 가지고 그 과업을 계속 반복하고 강화해야만 한다.

△유연성과 창의성:유연성과 창의성 없다면, 유아교사는 유아의 행동을 격려하거나 변화에 적응할 수 없다. 또한 걸음마기 유아와 어린이집 교실 환경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교사는 다양한 문제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들에 대처할 능력을 배워야 한다. 창의성은 또한 교사가 교실환경에 다양한 교수학습 스타일을 통합하는데 도움이 된다.

△차이의 존중:모든 유아는 독특한 개성과 학습 스타일로 학교에 온다. 교사는 각 유아에게 도달하고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교사들은 이런 차이들을 존중해야만하고 다른 스타일을 적용하도록 유아를 강요하기보다는 오히려 각 유아들의 스타일을 수용하는 태도로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