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중 이겨라와 충북도체육회 한병두가 7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겨라는 23일 충남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날 경기 자유형 100m에 출전해 58초11로 골인하며 1위에 올라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들어 개인혼영 400m 정상에 오른 한병두는 이날 개인혼영 200m도 석권해 역시 2관왕을 기록했다. 이로써 충북은 76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접영 100m와 200m를 휩쓴 조흥은행 이정미와 충북체고 박재선을 비롯해 대성여중 이겨라, 충북도체육회 한병두 등 4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이날 조흥은행 남진희와 청주 경산초 허아름은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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