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충북도가 도민의 땅에 도비 540억원을 투자해 골프장을 중심으로 하는 밀레니엄타운을 건설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적절하지 못하다”며 “지난 4일 골프장 건설사업을 유보한다고 밝힌 것은 여론무마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충북도는 옛 종축장 부지와 인근 사유지 58만8천㎡에 민간자본 1천여억원 등 1천500여억원을 투입, 종합휴양시설인 밀레니엄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중 대중골프장에 대한 시민·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지자 오는 2003년까지 논의를 유보키로 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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