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올바른 선택 D-8

"지역발전 내가 적임자" 호소

○…선거를 9일 남긴 6일 증평 장날을 맞아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입후보자들이 일제히 증평을 방문, 지지를 호소.

한나라당 오성섭 후보와 열린우리당 김종률 후보는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소비자들을 상대로 자신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의 적임자라고 주장하며 한표를 당부.

자민련 정우택 후보는 이날 오전 6시20분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에서 열린 청주~도안간 시내버스 개통식에 참석하는 등 아침 일찍부터 표밭 다지기에 전념. 

김종률 "노인 일자리 창출 앞장"

○… 열린우리당 김종률 후보가 중앙당이 발표한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참여한다는 뜻을 밝혀 막바지 선거전에 돌입하는 모습.

김 후보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시도연합회 및 시·군·구 지회를 노인 인력운영센터로 지정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이 2005년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이에따라 노인인력운영센터로 지정된 노인회군지부는 각 군별로 2천만원씩 지원 받아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노인들의 실업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김 후보는 또 성인교육 교재개발과 노인 강사를 초빙해 효 교육을 강화하고 문화, 요양,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영구임대, 서민주택 확대 등 노인들의 신도시를 연차적으로 건설하는데 기여할 것을 강조.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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