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디카 등 경품도 푸짐

한화 이글스가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경기에 앞서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식전행사로 대전구장 밖에서 오후 5시부터 한시간 동안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되며 특수 제작된 대형 사인볼에 우승을 소망하는 팬들의 글을 기록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선수들 캐릭터와 즉석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며 특설무대에서 20분 간격으로 이글스 노래방, 빙고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화이글스 선수들과 개그맨 전영미, 대전시티즌 축구단의 이관우 등이 합동사인회를 갖는다.

오후 5시45분부터 열릴 식전 장내행사는 화합과 통일을 강조한 군악대공연과 치어리더, 응원단장 등이 참여하는 연합 응원전, 연예인과 축구스타들의 영상 축하메시지 등으로 진행된다.

6시부터 열리는 공식행사에서 한화 이글스는 구단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안재욱씨에게 위촉패를, 야구팀이 운영중인 충청권 25개 학교에게 야구용품지원서를 각각 전달한다.

한화 구단은 6일을 ‘Red Eagles Day’로 정하고 붉은색 옷을 입은 관중들에게 20%의 할인혜택으로 주고 막대풍선 4천개, 팬북 2천부를 이날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한화는 또 6일 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SK와의 3연전 경품으로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각 15대, MP3, DVD 각 30대를 마련했다.

한편 한화는 올 시즌 133경기 가운데 청주에서 8월 21·22일 롯데와 2연전, 9월 7·8·9 기아와 3연전 등 모두 5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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