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올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체험과 교육 콘텐츠를 특화한 ‘키즈비엔날레’로 초등학교 체험활동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 남신초등학교 3·4·5·6학년 학생 198명과 인솔교사 12명은 비엔날레를 방문해 기획전, 특별전 등을 관람하고 키즈비엔날레에서 체험활동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신송초등학교 1·2·3학년 학생 35명과 인솔교사 5명도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해 비엔날레를 찾아 관람과 키즈비엔날레 키트체험을 가졌다.

박신용 신송초 교사는 “지역 축제를 통해 문화를 느끼고 학교에서 예술 활동 교육에 도움이 됐다. 공예시간에 만들기도 잘 만들 것 같다”며 “특히 공예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은 커서 자기도 공예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북 진안 동향초등학교 5·6학년 15명 학생과 인솔교사 3명은 진로 탐색 교육을 위해 비엔날레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동향초 학생들은 기획전, 특별전을 둘러 본 후 키즈비엔날레에서 민화모자만들기, 로보트만들기 체험을 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식 동향초 교사는 “동료 선생님이 와서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해서 오게 됐다.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공예품을 다채롭게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보면서 직업에 대해 생각을 가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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