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에 구왕희씨(50·사진)가 취임했다. 신임 구 전무이사는 보은읍 삼산리 태생으로 삼산초와 보은중, 대전 보문고를 졸업하고 지난 90년부터 보은군체육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체육계 선후배는 물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바람 나는 보은 체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는 “학교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실에 맞지 않는 체육회 규약의 정비와 여성회원의 확보로 지역 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학교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생체협과의 긴밀한 협조로 즐겁고 유익한 생활체육을 조성하는 한편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격, 육상 종목의 실업팀 창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전무이사의 가족은 부인 차혜숙씨(46)와 1남2녀, 취미는 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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