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충북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85회 전국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원종 도지사를 비롯해 김천호 교육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계획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충북도와 시·군 운영부는 긴밀한 협조체제로 127개구간 620km를 달리는 성화봉송 구간의 꽃길 조성과 65개소에 이르는 꽃 조형물 장식, 각종 문화행사, 전국단위 이벤트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전야제, 중소벤처기업박람회, 향토음식 및 특산품전시판매 등을 알차게 준비해 경제체전을 유도키로 했다.

이원종 지사는 이날 보고회에서 “매월 초 도와 시·군 운영부간 협조보고회를 통해 대회준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고 성공체전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88억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중인 각종 경기장 시설은 현재 4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5천200여명이 연출하는 계·폐회식은 충북도, 교육청, 이벤트대행사간의 역할분담을 확정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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