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권미선(사진)이 33회 충북소년체전 사전경기로 펼쳐진 사격에서 2관왕을 기록하며 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권미선은 1일 청원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슬기, 염민지, 윤하나와 함께 출전해 1천200점 만점에 1천171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미선은 또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91점을 얻으며 대회 타이기록으로 1위를 차지,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 선수상까지 휩쓸었다.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선 청주 남성중학교가 1천200점 만점에 1천92점을 얻으며 우승컵을 안았다.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는 보은중학교가,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는 청주 복대중학교가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나머지 개인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남중부 공기소총 - 보은중 신영규 △남중부 공기권총 - 복대중 심형보 △여중부 공기권총 - 남성중 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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