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수상작 시상
여행 초보자 코스·맛집 등 소개

▲ 14일 ‘와유, 봐유, 먹어유, 청주 YoGiYu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청주권 관광을 활성화 할 컨텐츠가 개발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와유, 봐유, 먹어유, 청주 YoGiYu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에 이수진의 ‘SEE eat sea EAT’이 금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개(공동출품 7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4개, 가작 5개 등 총 12개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4일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인 이씨에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씨의 ‘SEE eat sea EAT’는 청주 여행 초보자를 위한 정식 코스와 청주 사람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곳,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일정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예술교육 코스를 소개한 박소해·손수민의 ‘새로운 교육의 도시, 청주’, ‘담북’을 채워나가는 가족단위 나들이형의 특성에 맞춘 체험과 경험들로 코스를 소개한 송윤희·추교현의 ‘크레센도 청주’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박래승의 ‘향으로 가득한 청주투어-청주 구석구석 Coffee Map’, 김예슬·김다민의 ‘아빠랑 여행가You’, 김명종의 ‘과거, 현재 그리고 공존’, 정주현·김선영의 ‘청주, 로맨틱, 성공적’과 가작에는 임준 ‘권역별 관광 클러스터 개발 계획’ 등 5개 아이디어가 뽑혔다. 조직위는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 관광 안내지도 ‘SET북’을 제작해 개막일인 16일부터 비엔날레 행사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청주 관광 안내지도 ‘SET북’에는 개인(가족, 연인 등)과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관람 후 1일 또는 1박 2일 코스로 가능한 지역민만 아는 청주의 숨은 맛집과 관광코스, 이벤트, 할인 쿠폰 등 청주만의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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