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日 니가타시
동아시아문화 서도교류전
청주지역 중견 서예가 참여

▲ 박수훈 作

한·중·일 3국이 묵향으로 하나가 된다.

충북 청주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일본 니가타시에서 잇따라 서예교류 행사를 연다. 먼저 201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인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전으로 동아시아 서도교류전을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마련한다.

광주광역시, 일본 요코하마시, 중국 취안저우시 등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와 청주시,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 등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참여한다.

청주는 서예가 이쾌동, 김영소, 백승면씨가 도시와 역사, 도시와 문화, 도시와 음식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이 기간 중 한중일 3국의 참여 작가들간 교류행사도 전개한다.

일본 니가타에서는 청주, 니가타, 칭다오 3개 도시의 서예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2일부터 6일까지 니가타 시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청주에서는 김동연, 조성필, 박수훈, 이동원, 이쾌동 등 5명의 중견 서예가가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청주시에서도 다음달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주문화산업단지 컨벤션홀에서 한중일 3국의 서예가들이 참여해 묵향으로 가득한 교류행사를 펼친다. (☏043-219-1281)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