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건 군수 권한대행 당부

“지난 6·4지방선거와 이번 공직선거법 재판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및 공직사회 분열을 안정화시키고 차질없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전원건(사진)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31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전 권한대행은 오는 4일까지 열리는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빠른 시간 내에 군정을 파악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다음달 예정된 충북도 종합감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다음달 2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36회 생거진천문화축제 준비에도 군수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또 주민소통과 충북도, 중앙정부와의 실시간 소통 채널을 구축해 민선 6기 공약사업과 연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 권한대행은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30여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군정이 중심을 잡고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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