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박종학 교수(사진)가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국제유도심판 A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써 박 교수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심판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박 교수는 지난 98년 각종 오픈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심판을 볼 수 있는 국제심판 B급 자격을 취득했고 선수시절인 지난 81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12회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유도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북경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코치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