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은 암투병중

화재로 집을 잃은 청원군 문의면 김홍주씨(64)의 사연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문의면 작두산 산불감시초소에서 10년 넘게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항상 이웃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해 이웃들로부터 의리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부인 임영숙씨가 몇 년 전부터 암투병중인 와중에 지난달 24일 집에 화재가 발생, 졸지에 이재민 돼 마을 경로당에서 지내고 있다.

김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마을 주민들과 문의면사무소, 군청 산림축산과 직원들이 성금을 전달했으나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도움 주실 분들은 청원군청 산림축산과(251-3400)·우체국(300178-0035233·예금주 김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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