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특별강연 티켓 오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사진)의 강연과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알랭 드 보통 특별전 전시 도록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패키지 판매가 시작됐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승훈)는 비엔날레 기간인 오는 10월 10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공예와 충만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알랭 드 보통 특별강연과 함께 알랭 드 보통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지역 작가 15인과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의 전시도록, 올해 비엔날레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한다.

특별 패키지는 ‘아름다움 세트(특별강연 입장권+알랭 드 보통 특별전 도록, 2만원)’, ‘행복세트(입장권+도록+비엔날레 입장권, 2만5천원)’로 구성됐다.

지난해 네덜란드 라익스미술관, 토론토 온타리오미술관 등에서 고전예술작품을 심리학적 측면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전시관람 방법을 제안하며 전시기획자로 참여한 바 있는 알랭 드 보통은 이번 강연에서 특별전을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영감 가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 예술 감독을 맡은 특별전의 기획 의도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국내 작가 15인과 협업하며 새로운 작업을 이끌어낸 전시 준비 과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알랭 드 보통은 특별강연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예가 어떻게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줄 것”이라며 “강연을 통해 비엔날레와 특별전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강연 티켓 및 특별 패키지는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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