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자매결연 직판행사

괴산군 괴산읍(읍장 노명식)이 도-농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활성화 등 역동적인 시책을 추진,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괴산읍은 우선 ‘도-농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자립영농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친 환경 기능성 쌀 품질 고급화, 농·특산물 상품의 브랜드화로 인지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청결고추, 절임 배추, 토종잡곡, 한우, 산나물, 버섯 등 청정 농·특산물을 상품화 해 서울 서초구청, 경기도 고양시 등과 직거래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서울 서초구재향군인여성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월 직판행사를 통해 지역 최대 특산물인 청결고추와 괴강뜰알찬미, 참기름, 떡, 한과, 된장, 축산물 등을 판매해 3억2천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올해도 서울 용산구, 동대문구, 중구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직판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청결고추 홍보를 위해 지난해 고추축제 때는 서초구재향군인부녀회 등 6개 단체 600여명을 초청해 농·특산물 직판행사와 고추 따기 체험행사를 가져 도시 소비자들에게 추억의 축제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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