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섭(50) 신임 충북하키협회장이 19일 취임했다. 신안종합건설(주) 대표이사인 주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관리과학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을 수료했다.

서울 수도중학교 재학시절 유도를 한 인연으로 지난 2000년 제천시체육회 유도회 이사를 맡으며 충북체육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으며 현재 유도회 이사와 함께 제천시체육회 이사, 제천시골프협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충북체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는 제천의림로타리클럽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제천시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 감사와 충북화물자동차주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회장은 “우선 전국체전을 비롯해 제천서 유치한 각종 하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임기동안 대학 하키팀 창단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가족은 부인 윤선희씨(43)와 2남이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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