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8일 주최한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인동초로 알려진 `금은화(金銀花겭瑩?’의 에탄올추출액 및 열수추출액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가 소개됐다.

동국대 난치병한겲濚年》炤П맑?남경수 소장은 `천연물의 암예방 활성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항암물질 phase Ⅱ enzyme QR의 생성 유도효과를 측정한결과 금은화 에탄올추출액이 0.1×농도에서 1.2배, 2×농도에서 2.8배의 생성유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금은화 열수추출액의 QR 생성 유도율도 0.1×농도에서 1.1배, 4×농도에서 1.7배로 나타났다.

남 소장은 또 금은화 에탄올추출액과 열수추출액에 의한 아메바 증식을 측정한결과 농도의존적으로 아메바 증식을 억제해 두 성분이 발암과정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원생동물 세포의 성장 및 분화에 관여하는 폴리아민(polyamine)의 생성을 고갈시킨 것으로 추측했다.

이와 함께 두 성분은 Hepa1c1c7에서 독성이 강한 물질을 제거해 주는 GSH 생성을 1.8배, 1.5배 증가시켜 세포내에서 발생한 산화물질과 기타의 독성물질을 무독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