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대전 동구가 민선 6기 1년 동안 도시 재생사업 추진과 문화복지 향상 사업에 주력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한현택 동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1년간 대전역세권 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대신 2구역과 대동 2구역, 구성 2구역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공동주택 1천865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대신 2구역은 철거공사가 90% 이상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2월 착공해 8월 분양할 계획이다. 대동2구역(공동주택 1천600가구)은 기반시설과 행복주택 건립 등 세부사업계획안에 대해 지난 18일 구청과 대전시·LH간 시행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기본실태조사와 지장물조사를 벌여 내년 7월께 사업시행 (변경)인가할 예정이다.

또 구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복지·문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옛 동구청 자리에 ‘청소년 위캔센터’를 개소했고, 상소동 오토캠핑장을 구축했다.

구만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지금까지 약 8천여명이 참여해 9억8천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세천동 다기능종합복지관 건립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