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

대전 대덕구는 민선 6기 1년간 청렴을 바탕에 둔 소통 행정을 통해 각종 공모사업에서 7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을 목표로 △청렴·섬김 열린 행정 실현 △일자리가 풍요로운 경제 △격조 있는 문화도시 구현 △희망 나눔 복지사회 실현 △균형 있는 지역개발 조성 등에 주력했다.

박 구청장은 대덕구를 ‘소통 제1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취임 직후부터 주민 화합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직원과 주민 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구축해 빠른 정보교류와 구정 전파를 통한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했고, ‘구청장 현장행정’을 지속 추진해 발로 뛰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주민중심 행정을 위해 그동안 운영되던 팀제를 국·과제로 개편하고, 주민복지 조직 강화 등 필요한 부분의 실질적 행정 대응력을 높였다.

구는 각종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청렴도 평가에서 대전 관내 1위(2년 연속)를 기록했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 등 총 36회에 걸쳐 포상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77억원의 시상금과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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