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새정치연합 입당 여부 관심 집중
宋 “향후 정치적 방향에 대한 입장 밝힐 것”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충북 진천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던 송기섭(58·사진)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30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송 전 청장은 이날 새누리당 충북도당에 탈당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송 전 청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입과 관련해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 전 청장은 “새누리당에 탈당서를 제출했다. 향후 정치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송 전 청장은 진천 이월초, 진천중을 거쳐 서울시립대 시절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했고 영국 노팅엄대 대학원 석사와 아주대 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냈고 충북대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를 맡아 강의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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