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 자율방범대가 최근 마을 취약지역 30여 곳에 순찰함을 설치해 방범활동을 효과적으로 벌이는 등 적극적인 주민방범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순찰함은 유상희 자율방범대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50여만원의 자비를 들여 3월초 설치한 것으로 각종 범죄·도난사고·방황하는 청소년을 계도하는 등 취약지구 방범활동에 크게 도움을 주고있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는 매일 순찰활동을 벌이며 올해 구입한 봉고수찬차를 이용해 광혜원 소방파출소내에 운영중인 청소년 공부방에서 늦게 귀가하는 학생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등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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