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출시된 기아자동차 뉴카렌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된지 20일만에 동종차량을 크게 앞질러 단숨에 판매 1위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8일 기아자동차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뉴카렌스는 20일만에 충북에서 121대가 판매됐다는 것.

이는 동종차량인 대우의 레조와 현대의 아비타가 5월 한달동안 각각 94대, 61대가 판매된 것을 크게 앞선 것이며 판매일도 10일 정도의 차이가 나는 점을 감안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것이 기아측의 설명.

뉴카렌스가 이처럼 인기를 얻고있는 것은 25가지의 내·외장 및 신장비를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뉴카렌스에는 국내 최초의 조수석 회전시트, 우드 및 가죽핸들, 키 일체형 무선도어 잠금장치, 우적감지 와이퍼, 자외선 차단 글라스, 히팅시트 등 신규 사양이 대폭 채택돼 판매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더욱이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양진석씨의 CF모델기용도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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