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우리조상들은 인삼을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하는 귀약(貴藥)으로 여겨왔다.

최근 들어 인삼의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인삼주산지인 음성에서도 인삼 특화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인삼이 브랜드 개발 미흡으로 타 지역 산으로 둔갑돼 팔리는 것을 해소하고 음성인삼이 전국 최고자리를 지키기 위한 첫 발을 이제 내디딘 것이다.

재배 및 생산에 관한 기술적인 문제부터 가공, 판매, 수출 등 유통문제에 까지 인삼 명품화를 위한 노력이 행정기관뿐 아니라 농민,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공동 노력으로 펼쳐져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국 최대 주산지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음성인삼의 앞날은 재배포장 부족을 해결하고 가공식품 개발, 수출확대 등 다각적으로 펼쳐져야 한다.

음성군이 농정포털사이트인 신토불이(http://www.shintoburi.net/)를 개통하는 등 생산과 유통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확대될 때 음성인삼의 앞날이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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