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극심한 가뭄에 따라 6월중 실시할 예정이었던 각종 공무원교육을 7월 이후로 연기했다. 도 공무원교육원은 가뭄의 장기화로 각종 영농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데다 이달 교육대상 공무원 대부분이 시·군, 읍·면·동에 근무하고 있는 농기계 운영 담당자나 통·리·반장으로 구성돼 가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 교육은 8과정 9기 345명, 도민교육은 4과정 4기 290명에 대한 교육을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7월 이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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