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진천군과 자매결연한 서울시 성동구청 공무원들이 10일 폭설 피해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천군을 찾아 축사 철거작업을 벌였다.  
 

최근 폭설로 인한 피해로 진천지역 피해농가들이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과 교류협력 중인 한 지자체 공무원과 봉사단체가 일손을 돕기 위해 달려와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진천군과 자매결연한 서울시 성동구청 공무원과 지역 봉사단체로, 이들은 10일 120여명의 복구지원 단을 구성 폭설피해로 복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천군을 찾았다.

성동구 복구지원단은 이날 지역 폭설피해 농가인 초평면 용기리 김동현씨 농가를 찾아 당나귀 축사 700여평과, 신통리 이복남씨 오리축사 300여평에 대해 제설작업과 축사 철거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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