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가 2014 회계 연도 결산검사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 업무에 들어갔다.

최근배 충주시의원이 대표위원을 맡고, 행정전문가인 전 공무원 김태섭씨, 회계전문가인 김길영씨, 금융전문가인 신현영씨 등 4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23일까지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적정한 예산집행과 공정한 회계처리 여부를 엄중하게 검사하는 방안을 논의 하고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위원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산검사 대상은 2014년도 일반, 특별회계 세입·세출의 결산, 보조금 정산·반납, 성인지 결산,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 각종 이월사업비 등이다.

최근배 대표위원은 “분야별로 우수사례, 문제점, 개선사항을 포함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이달 말까지 채택해 집행부인 충주시에 통보하고 앞으로 시정의 재정건전성 확보 등 공정한 행정 발전을 이끄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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