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해외에서의 우리대기업 제품 인지도를 활용, 중소기업 제품에 대기업 상표를 붙여 수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KOTRA는 6일 대기업 브랜드 및 마케팅력과 중소기업의 생산력을 결합시키는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브랜드 구축 지원대책반’을 내달 1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각국별로 인지도가 높은 대기업 제품과 이와 연관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 상호 이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의 체결을 유도하고 무역관을 통해 마케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정도의 인지도를 갖춘 대기업의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연 297개 품목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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