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 시비가 우려돼 잠시 중단했던 ‘찾아가는 교육감실’ ‘충북교육 사랑방’을 1년여 만에 재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이자 35회 찾아가는 교육감실 대상 학교로 청원 낭성·미원·동화·남이초를 선정하고 16일 김천호 교육감이 학교를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방문에서 학교 현황을 둘러본 뒤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과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교육 가족과 교육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21일 운호중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까지 34회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감실을 운영했으나 교육감 선거 때 사전 선거 운동의 시비가 우려됨에 따라 일시 중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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