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헌헐의 날’ 행사

동절기에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공직자들이 헌혈 봉사에 솔선하고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9일 시교육청 앞마당에서 사랑 나눔과 봉사·배려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헌혈 행사를 펼쳤다.

이번 헌혈 행사는 겨울철이 방학 및 독감 등 감염 병 증가에 따른 헌혈자가 감소하는 계절로 수혈용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마련됐으며, 시교육청 및 일선학교 교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최교진 교육감은 “헌혈을 한다는 자체가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더 많은 교직원들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헌혈의 날 운영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연간 봉사활동과 명절맞이 위문·격려, 직원 자율 봉사동아리 운영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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