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 관계자
옛 연초제조창·에듀피아 등 방문

충북 청주의 문화 예술 환경과 문화재생사례에 잇따른 관심이 쏟아지면서, 관계 기관들의 깜짝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경기문화재단과 평택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안정리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Art Camp)’ 주민자치위원회와 프로그램 참여자 및 담당자 등 14명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의 문화재생, 문화예술기관 운영 우수사례 현장답사와 관계 기관 네트워크 교류로 진행됐다.

방문단들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대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의 에듀피아, 동부창고34동을 둘러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첨단문화산업단지 및 동부창고34동에서 이뤄질 ‘청주문화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근로자 및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추후 이뤄질 소셜 아트 프로젝트, 아카이브 자료 구축 및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고개방 프로젝트 등 산업단지 시설을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 대한 사례 공유를 부탁했다.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Art Camp)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2014년 3월 개관한 문화공간이다.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평택 K-6미군기지 주변마을 재생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존 안정보건지소를 리모델링한 문화창작공간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