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언론사 기자들로 구성된 충북기자협회(회장 서재정)가 협회보인 ‘바다없는 마을’ 창간호를 30일 발간했다. ‘바다없는 마을’ 창간호는 신문판형 8면으로 협회의 올해 사업계획과 김영모 한국기자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하글, 각 언론사 소식과 도종환 시인의 축시 ‘기자의 길’, 박주영교수(한국교원대)의 축하그림, 상춘 안재전 옹의 축하휘호 등을 담고 있다.

또 장순호교수(순천향대)의 논단 ‘집중진단-언론개혁과 지역언론’과 CJB의 ‘청순회’ 동양일보의 ‘동양마’등 회원모임소식을 담고 있다.
‘바다없는 마을’ 창간은 서 협회장과 문종극 편집위원장(충청일보 차장), 각 회원사 편집위원들이 기획과 취재, 기사작성 등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매년 4차례 발간된다.

서 협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우리 기자는 분명 이 사회의 바른 정보제공의 주체이고 사회통합의 작은 고리임에 틀림없다” 면서 “바다없는 마을이 지역 사회의 올곧은 여론형성에 구심적 역할을 해 낼수 있는 매개체로 발전되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축하의 글에서 “지식과 정보화 시대인 21세기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런 때에 서로의 뜻을 같이한 협회지가 창간된 것은 차원높은 정론직필의 촉매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기자협회는 ‘바다없는 마을’ 창간리셉션을 31일 오후 3시 CJB 구내식당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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