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중심 ‘당진항’의 미래는 밝다
환황해권 중심 ‘당진항’의 미래는 밝다
  • 이봉호 기자
  • 승인 2014.1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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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지난 11~12일 필리핀 수빅만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6차 INAP(국제항만우호네트워크)총회에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항만 관계자 등 23명의 포트 세일즈(port sales)단이 참석해 많은 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올렸다.

INAP는 동아시아지역의 항만개발운영관리에 관한 정보교환과 무역가능품목개발, 정기항로개설 등의 교류를 통해 항만 발전을 도모하고 지자체간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 위해 1998년 11월에 설립됐으며, 일본 고치항, 한국의 목포항 등 6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당진시는 충남도와 당진항만관광공사, 관내 수출입업체 및 당진항 해운업체 등과 포트세일즈단을 구성, 7개 항만 도시를 상대로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특히 세계 10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필리핀 한진중공업 수빅 조선소를 방문, 안진규 사장과의 면담에서 당진시의 철강 제품 사용과 우수 기업체 제품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 유일하게 도 단위 항만도시가 가입된 일본 고치현의 오자키 지사와 김홍장 시장과의 면담에서 김 시장은 활발한 스포츠 교류를 갖고 싶다고 제안해 양도시가 교류를 위한 물꼬를 트는 시간을 가졌다. 고치현 신항은 일본의 관문항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동북아 허브항으로 발전하는 당진항과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비록 이번 총회에서 신규 가입된 당진항이지만 앞으로 INAP회원국간의 해운분야 교류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충분히 해주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함께 참석해 기업 세일즈를 펼친 당진시의 우신피그먼트, 지덕산업, 한국제분 업체 역시 소기의 성과를 충분히 얻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총회참석으로 당진시가 글로벌 교역의 시발점을 마련했다는 것은 큰 성과다. 당진시가 INAP 총회를 유치할 수 있는 유무형의 원동력이 됐으며 이로인해 한국을 세계와 연결하는 당진항의 미래는 더욱 밝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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