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7~8일 법주사서 울화통 캠프

“아름다운 만추의 속리산에서 마음은 쉬고 몸은 가볍게 하세요.”

법주사 연수국은 SK 하이닉스 연구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특별한 기회 ‘울화통 캠프’를 7~8일 1박 2일 동안 실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SK 하이닉스의 ‘임직원들의 행복이 기업 경쟁력의 근원’이라는 직원 복지를 다각도로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 속리산 숲길을 감상하는 자연에 말걸기, 별빛 달빛 명상, 스님과의 정겨운 차담, 수정봉 산행 등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동료간 배려와 임원간의 화합을 도모한다.

또 타종교인을 배려해 새벽예불이나 108배 등 불교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자율 참석에 맡기며 템플스테이 기본 프로그램에 단체 고유의 자체 일정을 추가해 보다 자유롭게 운영된다.

법주사 템플스테이는 올해 공정거래 조정원, 금융감독원, 신한은행 등 기업 뿐만 아니라 공무원, 학생 등 다수 기업과 단체에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달까지 4천여명의 내외국인 참가자가 다녀갔다.

오는 13~14일 청명학교, 21~22일 농어촌 공사 자문위원회, 28~29일 샘표 식품 임직원 등예정돼 있으며, 대전보호관찰소 청소년을 위한 울화통 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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