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1조212억원 투입 올 사업계획 확정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진천∼두교리, 충주용관제공사를 새로 착공하는 등 2004년 예산으로 공사비 8천415억원, 국도유지비 1천106억원, 실시설계비 402억원, 감리비 289억원 등 모두 1조212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20일 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도로사업 예산은 기간국도 3천722억원(18건), 일반국도 2천685억원(40건), 국도대체 우회도로 776억원(8건), 산업지원도로 185억원(3건) 등 70건에

이 가운데 진천∼두교리(9.4㎞), 배당∼음봉(11.9㎞) 등 9개구간(76.0㎞)은 올해 새로 착공된다.
치수사업 예산으로는 국가하천 401억원(19곳), 지방하천 710억원(30곳) 등 1천111억원이 투입돼 49곳, 51.5㎞에서 제방 축조 및 보강공사가 이뤄진다.

국토관리청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충주 용관제(0.6㎞), 논산 황산제(0.5㎞), 부여 석성제(4.1㎞) 등 16곳(166.9㎞)이다.

올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국도(2천116㎞)의 4차로율이 현재 36%(753㎞)에서 40%(864㎞)로 높아지게 되며 하천 개수율도 95%에서 96%로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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