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선정한 참신하고 실력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 ‘2001 유망신예 초청연주회’가 11∼16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올해 10회째인 ‘유망신예 초청연주회’는 실력있는 신예 연주자들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처음 시작된 지난 89년 이후 신인들의 데뷔 무대가 부족한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활력소가 돼 왔다.

올해 무대에 서는 11명의 젊은 연주자들은 1,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의를 걸쳐 선정됐으며 이중 6명이 6월에 출연하고 나머지 5명은 11월 무대에 서게 된다.

먼저 11일부터 6일간 계속될 6월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지나,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피아니스트 박정희, 첼리스트 현소영, 바이올리니스트 양경아, 오보이스트 이정주 등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 문의 ☎ 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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