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가 도내 대학 최초로‘모바일 캠퍼스’로 거듭난다. 

충북대(총장 신방웅)는 KT충북본부(본부장 이종수)와 최첨단 정보통신 시설의 대학을 상징하는 모바일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정식이 19일 오전 11시30분 청주관광호텔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정보통신 발전을 위한 국책대학으로서의 면모에 걸 맞는 최첨단 시설 의 대학으로 거듭나게 된다.

KT에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충북대 학생·교직원들은 캠퍼스에서 PCS, PDA, 노트북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사행정, 동아리활동, 도서관리, 학과별 커뮤니티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콘텐츠들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사생활에 필요한 강의록이나 교과교재, 학내정보, 학교주변정보, e북 등의 지식정보 공유 등이 가능한 최첨단 정보통신 환경 속에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n-Zone 서비스에 가입한 016, 018 휴대폰 사람들은 캠퍼스 내 휴대폰 무료통화, SMS(문자메시지서비스)무료, 각종공지사항 SMS로 동시전송 가능, 학교 구내전화로 거는 통화무료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KT충북본부는 “한 학생이 학교에서 무료로 통화하는데 추가되는 비용이 한 달에 1천원에 불과하다”면서 “n-Zone 구축을 위해 충북대에 유무선 통합 구내교환 서비스와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NESPOT 설비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n-Zone(Net Generation zone) 서비스는 016·018 휴대폰으로 n-Zone 가입자가 서비스 지역 내에서 이동통신서비스와 구내무선 서비스 모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모바일캠퍼스(Mobile Campus)는 핸드폰이나 PDA, 노트북을 이용하여 캠퍼스 내 어느 곳에서나 수강신청, 성적조회, 학사일정 등 꼭 필요한 정보의 즉시 공유 가능한 최첨단 정보통신 환경 속의 대학교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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