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주박물관이 우리나라 신분제도인 호패문화를 엿볼 수 있는 호패특별전을 11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호패 전시회는 다음달 1일부터 개인과 문중으로부터 출품 받은 상아 호패, 나무호패, 서각 호패 등 각 시대와 신분에 따른 다양한 호패 450여점이 전시된다.(사진)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관람객들이 나무조각과 조각칼을 이용해 직접 호패를 만들어보는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우경제 충주박물관장은 “조선시대의 신분증 호패 특별전을 통해 조선시대의 신분문화를 파악하고 우리 전통문화 속에서 우리 것을 다시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직접 자신의 호패도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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