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충북지역 노·사 화합 결의대회’가 31일 오전 11시 청주 상당산성 철쭉공원에서 노사대표와 정부측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와 충북경영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산업현장의 근로자와 사용자 대표가 본격적인 임금교섭 시기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서로 화합·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갖고 청주 명암약수터까지 등반을 한 뒤 인근식당에 오찬을 함께하며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원종충북도지사, 전진희대전지방노동청장, 박오영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의장, 권영선충북경영자협회장, 이태호청주상공회의소회장, 전영우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청주·충주지방노동사무소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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