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판계·작가 등 소개

중국 출판시장 진출의 가교역할을 담당할 계간지 ‘한국서림(韓國書林)’이 창간됐다.

‘한국서림’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달 27일 중국에서 개관한 ‘K-BOOK CHINA CENTER’에서 발간된다.

한국의 다양한 책 정보 이외에 한국의 출판계 소식과 베스트셀러 소식, 한국 출판사와 작가들을 주로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창간호에는 2000년 이후 TV방송 드라마에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소설들과 출판사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북카페 여러 곳을 기사로 다뤄, 한국 방문시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간호는 베이징도서전 기간 동안 참관객들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중국의 출판사와 편집자, 출판저작권 관계자들과 중국 독자들에게는 온·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배포된다.

발행인인 ‘K-BOOK CHINA CENTER’의 김구정 대표는 중국에서 16년간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재중한인미디어 ‘좋은아침’의 발간과 한중출판 관련 일에 앞장서온 출판전문인이다.

‘한국서림’ 파일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 pipa.or.kr) 자료공간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제2호는 오는 11월말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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