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능인력의 고령화가 신기술의 가치를 잠식하고 생산성 향상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0일 발표한 `건설기능인력의 수급현황 및 고령화 실태'라는 보고서에서 현장감독 27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8.3%가 “건설인력의 고령화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41.9%는 “표면화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문제점을 드러낼 것", 29.7%는 “고령화되기는 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10%는 “아직 고령화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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